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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특집] 이종욱 “좋은 성적 위해 배트 돌리고 열심히 뛸 것”

  • 기사입력 : 2014-03-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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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 NC의 유니폼을 입은 이종욱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난 2005년 상무 제대 후 현대에서 방출됐을 당시, 그의 가치를 알고 받아줬던 김경문 감독 품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절친인 손시헌과 함께 그라운드를 뛰는 점도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원조 톱타자에다 3할대 타자로 유명한 이종욱은 올 시즌 NC의 키플레이어다.

    FA로 NC에 영입된 이후 집중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종욱은 “올 시즌 (김경문) 감독님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말로 포부를 대신했다.

    아울러 “모든 선수들이 지는 것을 싫어한다. 나 역시 그렇다”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배트를 돌리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NC의 성적에 대해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우리만의 야구를 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고 있다”며 “NC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실력을 충분히 가진 팀”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팬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로는 “뜨거운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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