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거제권관리단과 의료봉사단체인 연우 등이 연초댐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수자원공사 거제권관리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거제권관리단은 지난 26일 연초면사무소에서 연초댐 상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전문의료봉사 단체인 (사)연우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연초댐 상수원 보호구역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측이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연초댐 상류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 단체 의료진과 연초면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천곡리 등 상류 4개 마을 주민 300여 명에게 뜸, 침술 등 맞춤형 한방진료 봉사를 했다.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권관리단 관계자는 “마을 노인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시와 함께 더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회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회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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