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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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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달말까지 광역단체장 공천 마무리

내일까지 후보자 경선 공모
중앙당서 지역별 방식 결정

  • 기사입력 : 2014-04-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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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은 31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허성무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수·정영훈 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당원 간담회’를 열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제공/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0일 전후로 광역단체장 경선을 시작하고, 이달 말까지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공천관리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선방식은 최고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며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경선 룰이 확정되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지역별로 적합한 경선 방식을 정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선 방식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역단체장 후보자 경선 공모는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3일간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자 검증 기준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 범죄경력에 관한 증명서류와 수사기록에 관한 증명서류도 제출받는다. 3년간 기부금 내역서를 받아 후보자의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의식 등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또 5대 강력범죄와 뇌물, 알선수재, 공금 횡령, 정치자금, 성범죄 등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 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서는 심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한편 김경수·정영훈 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핵심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6·4지방선거 승리를 서로 약속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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