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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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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50년 먹거리 핵심전략산업 추진 ‘탄력’

산업부, 올해 지역산업진흥계획
해양플랜트·항공·나노 등 포함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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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항공·나노·기계·항노화바이오 산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산업부에서 확정한 ‘올해 지역산업진흥계획’과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될 시·도 협력산업과 주력산업에 도의 핵심 전략산업이 포함됨에 따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확정된 경남도의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에 이어 생산기계, 수송기계, 소재성형, 나노광학, 생명건강 5개 분야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올해 183억원(국비 128억원, 도비 55억원)이 확정돼 6월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기업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역산업진흥계획 중 ‘성장거점연계산업’ 부문에 혁신도시와 연계한 ‘진주융합세라믹산업’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관련 산업 육성에 올해 15억원(국비 12억원, 도비 3억원)이 투입된다.

    ‘지역특화사업’은 산업부의 발표에 따라 2015년부터는 시·도 협력산업과 주력산업으로 재편돼 추진된다.

    계속 사업으로 2016년까지 추진되는 밀양웰빙산업 비즈강화산업 등 4개 사업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과 기능성 소재 Total beauty 산업화 등 2개 사업의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RRI)도 이번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포함됐다.

    경남은 16개 시·도 협력산업 중 조선해양플랜트(경남 주관, 전남 참여), 차량부품(부산 주관, 경남 참여), 나노융합소재(울산 주관, 경남·전남 참여) 3개 산업이, 63개 시·도 주력산업에는 지능형생산기계, 기계소재부품, 항공산업, 항노화바이오, 풍력부품 5개 산업이 포함됐다.

    이상규 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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