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통영항 다목적부두 건설공사 본격 추진

올해 30억원 투입 안벽축조 시행

  • 기사입력 : 2014-04-03 11:00:00
  •   


  •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되는 통영항 다목적부두 건설사업에 올해 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남도는 오는 2016년 7월 완공예정인 통영항 다목적 부두사업에 지난해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데 이어 올해 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화물선 접안을 위한 안벽축조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통영항 다목적부두 건설사업은 정부의 남해안 관광벨트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존의 화물부두와 연계해 수출입화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5000t급 다목적부두 1선석을 축조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항로 및 박지 준설 등 해저사업을 완료했다.

    지방관리 국제무역항인 통영항은 한려수도의 비경을 끼고 있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미항이다. 지난 1963년 9월 개항해 주로 원양에서 어획한 참치류와 양식장에 필요한 사료 등의 수출입 항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허충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