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못받은 60대, 창원시청 옥상서 투신소동
- 기사입력 : 2014-04-03 1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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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께 창원시청 옥상에서 A(60·창원시 의창구)씨가 "밀린 임금을 해결해 달라"며 5분간 투신소동을 벌였다.
A씨는 함안군에 있는 한 철구조물 제작업체에서 최근 3개월치 임금 700만원 상당을 받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창원시청 직원의 설득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이 왔을 땐 상황이 종료된 이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섭 기자 su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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