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관광 미국인들 태운 버스끼리 추돌
- 기사입력 : 2014-04-05 1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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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10시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남해고속도로 서마산나들목 출구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달리던 같은 회사 소속 관광버스 1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남녀 미국인 13명이 타박상을 입거나 통증을 호소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두 버스에는 모두 50명의 미국인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60~80대의 고령인 미국 하와이 주민들로 전북 전주시를 거쳐 진해 군항제를 구경하려고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내리막 출구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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