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우수기 대비 하천·제방정비 나서
- 기사입력 : 2014-04-09 11:00:00
- Tweet
함안군은 여름철 우수기에 대비한 하천·제방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하천관리단 20명을 선발, 하천·제방의 시설물 점검과 긴급 보수를 비롯해 하천 내 유수의 흐름을 초래하는 수목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이달 하순부터는 제방의 예초작업을 한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각 읍·면의 허물어진 제방 보수, 둑마루 정비와 함께 광정천(가야읍) 등 정비 사업이 필요한 지방하천에 대해서는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하도준설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산면과 칠북면 등 남강·낙동강 주변의 저지대 하천에서는 군이 특수제작한 수초 제거기를 이용한 수초 제거 작업을 할 예정이다. 배성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