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드림존’의 첫 관객인 김해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NC 제공/
NC 다이노스가 홈 구장 내 ‘플레이어 드림존’을 운영한다.
마산구장 내 플레이어 드림존은 NC 선수들이 직접 경남지역 야구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야구를 볼 수 있도록 기부한 좌석들이다.
플레이어 드림존 기부자는 구단을 비롯해 김경문 감독과 주장 이호준, 손민한, 이현곤, 손시헌, 이종욱, 이혜천, 이승호 등으로 모두 9좌석이다.
구단은 경남 지역 내 리틀야구단과 유소년 야구팀, 여자 야구팀, 지역 이슈 인물 등 올 시즌 동안 576명을 플레이어 드림존에 초청할 예정이다.
지난 4일 홈 개막전에는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했으며 이날 장유리틀야구단 선수들은 기부 선수들의 사인액자를 받고 플레이어 드림존에서 홈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5일에는 용마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6일에는 양산 리틀야구단이 플레이어 드림존에서 NC와 함께 호흡했다.
한편 NC는 플레이어 드림존을 구단의 기부 문화로 만들어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