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새누리당·63·사진) 통영시장이 6·4지방선거 통영시장 재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5기 추진했던 많은 일들을 마무리 짓고 민선6기에 새로운 빛깔과 역량으로 본격적인 시정을 펼치기 위해 통영시장 선거에 재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정에 균형감을 갖고 왼손에는 지역민에 풍요로운 경제발전기반을 형성하고, 오른손에는 문화예술을 더욱 기품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영을 세계 속의 통영으로 발전시키는 반석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에 통영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지방선거법에 따라 김 시장의 권한은 정지되고 박권범 부시장이 통영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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