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9일 수동면 도북리 사과단지에서 제1회 수동사과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사과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사과 직판 및 경매행사, 수동 농·특산물 판매, 사과 비빔밥, 사과막걸리 등 먹거리 판매, 사과 길게 깎기 대회, 희망사과 소원지달기, 사과꽃 솎기 체험, 사과꽃향 힐링산책, 사과테마전시 및 과수원갤러리(농업·농촌 사진전시), 어린이 그림전시, 천연염색체험, 사과꽃길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권용재 축제위원장은 “작지만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추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 사과재배 면적은 187ha로 함양군 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소재지인 도북마을은 56농가가 100ha를 집단 재배해 약 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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