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무소속·65·사진) 전 도의원이 16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위선과 거짓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진정한 정치인으로 살아남고자 그 숱한 세월, 도전과 패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까지 왔으며,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우러러 받드는 ‘진정한 정치’를 위해 제 삶의 전부를 진주에 바쳤다”며 “진주정치, 진주시민이 소망하는 진주의 미래를 위해 6·4 진주시장 선거에서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시정의 근본적인 혁신, 근원적인 혁파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진주를 만들기 위해출마한다”며 이를 위해 △소통과 공감의 문화 △공직사회에 신명나는 대변화 △청렴과 정도의 진주를 만드는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종전의 주어진 길만 가는 관료출신 시장이 아닌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가는 개척의 마인드를 가진 정치적인 시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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