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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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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옥종 딸기체험장 막바지까지 인기

경운기 타고 딸기 따고, 연 날리고, 탈 만들고…
지난 1월초 개장 후 6천여명 방문
이달말까지 운영 후 내년 재개장

  • 기사입력 : 2014-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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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 옥종딸기 정보화마을 딸기체험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하동군 제공/


     



    하동 ‘옥종딸기 정보화마을 딸기체험장‘이 막바지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들어 하동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종원)에 60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했다.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딸기체험장을 비롯해 얼음썰매타기, 연 만들어 날리기, 탈 만들기, 경운기 타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지난 1월 초 개장했다.

    딸기체험장에서는 하루 1만2000원으로 옥종 특유의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따먹고, 800g짜리 1팩을 가져갈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옥종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기운을 받아 흐르는 덕천강 유역에서 생산돼 풍부한 영양과 당도가 높고 향기가 좋아 일본까지 수출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딸기체험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54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딸기체험 막바지인 이달 들어서도 1000명 정도가 방문하거나 예약을 한 상태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딸기체험장을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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