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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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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창녕군 함께 운영하는 ‘빛벌 체험학교’ 개교

성산중·부곡중 학생 84명 1기생 입교

  • 기사입력 : 2014-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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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제39보병사단과 창녕군이 손을 맞잡고 실시하는 2014 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 개교식이 지난 16일 오후 119연대에서 행정부사단장,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군내 초·중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대시대에 창녕 지역을 일컬었던 ‘빛벌가야’를 뜻하는 ‘빛벌 학교’는 통일과 안보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가정체성을 올바로 인식시키고 야영학습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단결심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도내 최초로 개설됐다.

    기수당 90여명의 학생이 1박2일간 체험형 안보교육을 받는 ‘빛벌 학교’는 개교식을 가진 이날 성산중과 부곡중 84명의 학생이 제1기생으로 입교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모두 5개 기수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초빙강연, 전투장비 견학, 병영체험학습(서바이벌 사격, 방독면 착용), 군용 천막 설치 및 야외취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충효 교육 등 인성교육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돼 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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