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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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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 2위로 아시아챔스 16강 진출

E조 1위 포항과 내달 8강 다툼
울산은 가와사키에 패해 탈락

  • 기사입력 : 2014-04-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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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형제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북 현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울산 현대는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전북은 22일 전북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최종전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2승 2무 2패를 기록한 전북은 조 2위로 16강에 올라 E조 1위 포항 스틸러스와 5월 홈 앤드 어웨이의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G조 1위는 광저우 헝다(중국)가 차지했다. 광저우는 이날 요코하마(일본)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겨 3승 1무 2패가 됐다.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012년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울산은 이로써 조 최종순위 3위(2승 1무 3패·승점 7)에 머물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달 들어 계속된 무승의 사슬도 7경기째 끊지 못했다. 울산은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에서 승리 없이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H조에서는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호주·승점 12·골득실 +6)와 가와사키(승점 12·골득실 +2)가 1,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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