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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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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부 ‘지역특화 기술이전 사업’ 선정

3년간 국비 등 11억4천만원 투입
지역기술이전센터 설치 추진

  • 기사입력 : 2014-04-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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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난 21일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지역특화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테크노파크 산하 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지역기술이전센터(RTTC:Regional Technology Transfer Center)를 설치하게 됐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9억원과 도비 등 11억4000만원을 들여 설치할 지역기술이전센터는 도내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대학과 연구소 도움을 받아 개발하도록 중개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달말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이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내에는 지역기술이전센터가 없어 지역 대학,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기업에 이전하는 실적이 저조했다.

    센터가 발족함에 따라 유망기술 이전으로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기술개발 기간 단축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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