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사이클대회서 우승한 창원경일여고 사이클팀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창원경일여고 제공/
창원경일여고(교장 안진수) 사이클팀이 제31회 대통령기사이클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 창원 안남중(교장 하영문)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경일여고 사이클팀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대통령기사이클 대회에서 금 3, 은 2, 동 1개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창원경일여고 김수현(1년)은 500m에서 38초484로 1위, 박성미(3년)는 책임선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수빈(3년)은 포인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 단체스프린트에서는 주성희와 정은아, 김수현이 출전해 동산고를 제치고 1분15초502로 정상에 올랐다.
단체추발에서는 박성미와 김수빈, 주성희, 김수현이 4분24초908로 2위를 기록했다.
조상혁 감독은 “안남중학교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선수를 수급받고,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훈련을 한 것이 대회 2연패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