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산고등학교(교장 황진규)가 지난 2010년부터 방과 후 과정으로 개설한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에 큰 도움을 주면서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2012학년도 졸업생 김범준군의 뉴욕주립대 합격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졸업생 전승범군이 위노아주립대 합격 및 문화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또 2014학년도 졸업생 이승하·조성빈 학생이 각각 뉴욕주립대학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콜로라도볼더대학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졸업한 2명의 학생들이 진학한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Penn State in Pennsylvania)은 1855년 설립된 학교이며 동부 펜실베이니아 전역에 걸쳐 24개의 캠퍼스가 있다.
창원 대산고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은 희망자의 신청으로 1일 4시간 방과 후 학교 수업과 함께 수업 후 학생 스스로 학습을 하며 첨부지도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까지 병행해 최소 주 3일 이상 운영한다.
학습은 TOFLE IBT를 기초로 SAT과정까지 집중적인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정규교육과정과의 연계 및 전문강사 초빙, 원어민 화상강의 등 유학에 필요한 학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진행해 결실을 보았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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