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환경단체와 마찰로 중단됐던 주남저수지 탐방로 나무펜스 설치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3월 24일자 7면 보도)
창원시는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추천한 전문가 10인 중 일부의 자문을 듣는 절차를 거쳐 지난 14일부터 공사를 재개, 내달 1일 주남저수지 출입통제 해제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창원시 환경수도과 관계자는 “환경 전문가 5인으로부터 공통적으로 탐방로 펜스 설치 공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지난 14일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했으며 오늘(30일) 안으로 마무리한다”고 했다.
나무펜스는 람사르문화관 부근 탐방로 1.6㎞ 구간에 1.3m 높이로 설치되며 전문가 조언에 따라 당초 설계안에서 10㎝가량 낮췄다.
김언진 기자 hop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언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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