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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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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중인 선박서 전선 1000만원어치 훔친 40대 검거

  • 기사입력 : 2014-05-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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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경찰서는 7일 새벽 조선소에 침입, 건조 중인 선박에서 전선 1000만원어치를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절도)로 A(45·안산시)씨를 붙잡았다. 또 장물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대표 B(53·거제시)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거제시 모 조선소에 관리자가 없는 새벽 시간에 침입해 폐구리전선 700㎏(시가 1000만원 상당)을 25차례에 걸쳐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가져온 전선을 7차례에 걸쳐 500만원을 주고 매입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회근 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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