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9일 (수)
전체메뉴

개인정보 불법 취득 대부업자 3명 입건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   


  • 유명 저축은행을 사칭해 수백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대부중개업 대표 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9일 저축은행을 사칭해 806명으로부터 개인정보 관련 서류를 제공받아 영업에 활용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대부중개업 대표 A(4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대부중개업 직원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명 저축은행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806명으로부터 대출에 필요한 개인정보 관련 서류를 제공받아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으로 시중에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을 권유한 것으로 보고 개인정보 출처와 피해 사례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차상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