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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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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소 ‘클래식 아리랑’

국악과 피아노의 이색 만남
성산아트홀 13일 화요모닝콘서트
오정해·최수민 출연 ‘달콤한 무대’

  • 기사입력 : 2014-05-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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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 오정해, 피아니스트 최수민과 함께하는 달콤한 음악선율로 아침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은 화요 모닝콘서트 여름 시즌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어버이날 특집 프로그램을 펼친다.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 사이에 정겨운 대화가 오가는 음악회인 모닝콘서트는 그동안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 &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클래식 아리랑’이란 주제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는 중앙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했다. 1992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뒤 영화 ‘서편제’에 소리꾼 송화 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한국의 막심 므라비차’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최수민은 클래식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 역동적인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날 두 음악인은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OST), Moment Musical No.4(라흐마니노프), 아리랑, 너영나영, 꽃분네야, 진도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문의 ☏ 055-269-7900.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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