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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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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구나, 자연의 빛깔

경남천연염색협회 창작전시회내일부터 대우백화점 갤러리

  • 기사입력 : 2014-05-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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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태순 作 ‘여인의 향기’


    자연이 간직한 빛과 향기를 가까이서 바라보고 맡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경남천연염색협회(회장 유창오) 열세 번째 창작 전시회가 14일부터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서 열린다.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색소를 추출해 직물에 색을 먹이는 것으로, 자연이 품은 고유의 빛깔이 전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시에는 김양진, 김정숙, 김호웅, 신영옥, 심선자, 양태순, 유창오, 윤귀숙, 이선애, 조갑선, 최애실, 윤영숙, 김규범씨 등이 참여, 겨우내 작업했던 신작들을 내놨다.

    경남천연염색협회는 지난 2001년 4월 창립했으며 해마다 창작전을 개최해 천연염색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일본 교토에서 기획전을 열어 한국 천연염색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개막식은 14일 오후 6시 열린다. 문의 ☏ 010-4551-1655.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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