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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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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부르는 재즈

서미현·탁경주·조정희·Trio Closer 등
유명 재즈 뮤지션 창원 ‘몽크’서 잇따라 공연

  • 기사입력 : 2014-05-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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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드러머 서미현
    재즈기타리스트 탁경주


    창원에서 국내외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재즈라이브공연장 몽크(창원시 성산구 상남동)는 드러머, 기타리스트 등의 앨범 발매 기념공연 무대 등을 잇따라 펼친다.

    16일은 여성 재즈드러머 서미현의 앨범발매 기념공연이 열린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드럼으로 연주 및 교육학 석사를 받았고, 섬세하면서도 열정적인 파워를 가진 그녀는 여러 나라에서 연주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여성 재즈 드러머의 한 획을 그을 만한 드러머이다. 이번 창원 앨범발매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남경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최광문, 테너색소폰 최창근, 재즈보컬리스트 위나와 함께 협연한다.

    17일은 재즈기타리스트 탁경주의 새 앨범 ‘Jazz Guitar Classics’ 발매 기념공연이 이어진다. 탁경주는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디트로이트 Wayne State University 음악대학과 뉴욕주 Five Towns College 재즈커머셜뮤직 석사과정에서 재즈기타를 전공했다. 드러머 이소월, 재즈피아니스트 김은영,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고재규와 함께 재즈연주의 진수를 선보인다.

    23일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재즈보컬리스트 조정희가 이끄는 ‘조정희&조순종 Bill Evans Project(feat. Laurent Maur)’, 24일은 현재 국내 재즈신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이 주축이 된 재즈밴드 ‘Trio Closer(비안, 이원술, 한웅원)’가, 30일은 한국 재즈신의 가장 탁월한 연주자들의 밴드로 불리는 팝퓨전 재즈밴드 ‘55’의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공연은 밤 9시부터 11시까지다. 문의 ☏ 010-2217-0275.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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