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책 문화활동가들이 양산 삽량초등학교를 찾아와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지난 14일은 ‘아카시아 파마(이춘희)’를 읽으며 학생들이 책과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책 문화활동가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읽기가 진행됐다. 1학년 재학생 35명의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들으며 옛 아이들이 겪은 일과 놀이, 풍습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봄으로써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