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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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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용마고, 황금사자기 8강 진출

야탑고에 11-3 콜드게임 승리
오늘 인천 동산고와 4강 다툼

  • 기사입력 : 2014-05-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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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용마고가 야탑고를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황금사자기 8강에 올랐다.

    마산용마고는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8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야탑고를 11-3,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선취점은 마산용마고가 먼저 냈다.

    2회 1사 만루에서 김대희의 스퀴즈번트와 장성수의 2타점 적시타로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에도 안상현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민우가 적시타로 추가 득점해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마산용마고는 야탑고 3회, 4회, 6회 각각 1점씩 내주며 4-3으로 한 점 차 추격을 당했다.

    승부는 7회초 결정났다.

    마산용마고는 7회에만 13명의 타자가 안타 4개, 볼넷 5개, 상대 실책 2개 등을 묶어 대거 7득점하며 야탑고를 콜드게임으로 무너뜨렸다.

    마산용마고는 인천 동산고와 19일 오후 3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지난 17일 마산고는 지난해 황금사자기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덕수고와 맞붙어 설욕전을 가졌지만 2-9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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