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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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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기적처럼 다가온 기회”

UC버클리 합격 한도경씨, 모교 고성고서 특강… 군교육발전위 등서 장학금 전달

  • 기사입력 : 2014-05-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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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유학하다 지난 4월 26일 명문 UC버클리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던 한도경(21·사진)씨가 모교에서 특강을 했다.

    한씨는 19일 오후 고성고등학교에서 후배 1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미국유학에 대한 애기를 후배들에게 전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자신에게 고성군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기적처럼 다가온 기회였다고 말문을 연 한씨는 “일주일에 여덟 시간씩 원어민 선생님과의 개인별 1대 1 맞춤형 토론수업은 대학에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숙제, 시험, 에세이 등 엄청난 과제를 영어로 소화해야하는 장벽을 넘어섰고 소양교육은 유학에 필요한 현지 지식을 배워 유학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고 싶다면 그 시작을 더없이 훌륭한 기회인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잡으라”고 추천했다.

    한편 한씨는 특강에 앞서 오전 11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와 독지가로 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1500만원으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급하는 우수대학 입학 장학금 500만원과 고성고 5회 졸업생인 이순씨가 지정 기탁한 특별 장학금 1000만원이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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