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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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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어음부도율 줄었다

■ 한은 경남본부 4월 동향 발표
전월보다 0.29%p 하락
신설법인수 332개로 5개 증가

  • 기사입력 : 2014-05-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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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경남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신설법인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22일 발표한 ‘2014년 4월중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전월 0.49%보다 하락한 0.20%를 기록했다.

    총 부도금액도 전월 126억원보다 감소한 55억원을 기록했다.

    시·군별 어음부도율은 통영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어음부도금액(순수개인 제외)은 제조업을 비롯한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이 3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14억원, 건설업 6억원 순이었다.

    부도사유는 무거래(16억원)와 기타 제시기간 경과 또는 미도래, 인감서명 상이, 지급지 상이, 법적제한, 한도초과 등(33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설법인수는 332개로 전월 327개보다 5개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23개), 기타서비스업(85개), 건설업(54개), 도·소매업(41개), 농림어업광업(21개) 순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131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김해 62개, 진주 44개, 통영 41개, 양산 36개, 어음교환 미참가지역(거창·합천·하동·남해) 18개 순이었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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