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연승’
넥센 18-2 꺾고 선두 질주
- 기사입력 : 2014-05-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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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순위 (25일 현재) |
순위 | 구단 | 승 | 패 | 무 | 승률 | 승차 | 연속 |
1 | 삼성 | 28 | 13 | 1 | 0.683 | - | 11승 |
2 | 두산 | 25 | 18 | 0 | 0.581 | 4.0 | 1승 |
3 | N C | 25 | 19 | 0 | 0.568 | 4.5 | 2패 |
4 | 넥센 | 23 | 20 | 0 | 0.535 | 6.0 | 5패 |
5 | 롯데 | 21 | 23 | 1 | 0.477 | 8.5 | 2패 |
6 | S K | 20 | 24 | 0 | 0.455 | 9.5 | 2승 |
7 | KIA | 19 | 24 | 0 | 0.442 | 10.0 | 2승 |
8 | 한화 | 16 | 24 | 1 | 0.400 | 11.5 | 1패 |
9 | L G | 15 | 27 | 1 | 0.357 | 13.5 | 2패 |
투·타 모두에서 균형을 이룬 삼성이 거침없이 11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3회에만 11점을 따내는 폭발적인 타선의 힘과 선발 릭 밴덴헐크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에 18-2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13일 대구 한화전을 시작으로 중간에 무승부 한 차례를 제외하고 무려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원년인 1982년부터 프로야구에 참가한 삼성이 11연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선동열 감독 시절이던 2010년 6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12연승을 달린 바 있다.
삼성의 팀 최다 연승 기록은 1986년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기록한 16연승이다.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9년 8월 24일부터 이듬해 3월 30일까지 SK가 올린 22연승이다.
울산구장에서는 KIA가 롯데를 7-5로 물리쳐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 1패 이상)로 가져갔다.
문학구장에서는 SK가 난타전 끝에 LG를 9-6으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잠실에서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린 양의지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9-6으로 제압했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