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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여론조사] 홍준표 55.6% 對 김경수 21.1%

■도교육감 고영진 22.5%, 권정호 19.6%, 박종훈 16.1%
■창원시장 안상수 48.1%로 2위 허성무에 23.2%P 앞서
본지 6·4지방선거 여론조사

  • 기사입력 : 2014-05-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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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지방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경남신문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지사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 창원시장에는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3면

    그러나 교육감 선거에서는 고영진, 권정호, 박종훈 후보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고 후보와 권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하루 동안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상남도인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창원시장 선거는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5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 21.1%,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 2.6% 순으로 나타났다. 판단을 유보한 부동층은 20.7%였다. 홍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4.5%p였다.

    도민들은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37.9%,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19.4%였다. 반면 모름/무응답이 42.7%에 달해 향후 단일화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장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48.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 후보 24.9%, 무소속 조영파 후보 5.9%, 무소속 허상탁 후보 5.1% 순으로 나타났다. 판단을 유보한 부동층은 16.0%였다.

    경남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고영진 후보가 22.5%, 권정호 후보가 19.6%, 박종훈 후보가 16.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고 후보와 권 후보 간 격차는 2.9%p 차로 오차범위 내에 있고, 권 후보와 박 후보 간 격차도 3.5%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영향이 없을 것이다’(40.1%)는 의견과 ‘야당에 유리할 것이다’(34.7%)란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도지사·교육감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창원시장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이상규 기자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여론조사 설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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