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8일 (수)
전체메뉴

경남FC 이창민, 축구 종가에 ‘벼락슛’

U-21 대표팀, 툴롱컵서 잉글랜드와 1-1무승무… 2위 유지

  • 기사입력 : 2014-05-29 11:00:00
  •   


  • 한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툴롱컵에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U-21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의 드라트르 드타시니 경기장에서 열린 2014 툴롱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에서 이창민(경남FC·사진)의 동점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 1패를 기록, 승점 5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잉글랜드(승점 4)보다 한 계단 높은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전반 3분 수비 실수로 칼레이 우드로(풀럼)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 14분 이창민(경남)이 역습 상황에서 골을 넣어 패배를 면했다.

    이창민은 후반 14분 중원에서 공을 드리블해 단숨에 페널티박스까지 몰고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잉글랜드 왼쪽 골망 구석에 꽂았다.

    2개 조로 나눠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는 각조 1위팀끼리 맞붙어 우승팀을 가리고 각조 2위팀이 최종 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6월 1일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서 패배하면 한국이 B조 2위를 확정, 3~4위전에 나간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