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법무부와 농촌사랑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경남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베트남 5팀, 중국 4팀, 필리핀 3팀, 캄보디아 2팀, 일본 1팀 등 총 15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영예의 대상은 하동악양농협에서 온 ‘박미란 가족, 악양 울랄라시스터스’팀이 차지했다.
이번 경연에서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과 오는 8월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각 도에서 대상을 수상한 9개팀이 참여해 노래실력을 겨룬다. 수상팀에게는 법무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모국방문항공권이 지급된다. 이상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