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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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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자전거로 24시간 국토 종단… 1억 기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보탤 예정

  • 기사입력 : 2014-06-02 1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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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자전거로 24시간 국토 종단을 하고 1억 원을 기부한다고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션은 오는 6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를 자전거로 종단하며 성공 후에는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션은 푸르메재단이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암동에 건립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써왔다.

    그는 이 재단 홍보이사로 지난 2월 1억 원을 기부하고 3월에는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YG패밀리와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열고 자선 콘서트 및 기업들과 연계한 마라톤, 자전거 국토 종단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올해 약 430억 원의 설립 비용이 드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시작할 수 있었다.

    YG는 "션 씨가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하루 2~3시간씩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며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션은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로 참여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 마련에도 힘쓰고 있으며 정혜영과 함께 6년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원 씩 기부하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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