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주지 선해스님과 해인사 선원(선원장 선각) 정진대중 및 해인사 소임자 스님들은 2일 오전 단옷날을 맞아 해인사와 매화산 정상에 올라 소금단지를 묻고 자연재해와 화재로 부터 안전을 기원했다.
해인사는 또 오후 1시 해인총림 소임자, 승가대학 선원스님을 비롯해 지역 소방대,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청년회 등 300여명이 모여 화합을 기원하는 단오체육대회를 했다.
한편 해인사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를 예방할 목적으로 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음력 5월 5일 단옷날 소금 묻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