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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자연재해·화재 안전 기원’ 소금단지 묻기

단오 맞아 매화산 정상서…체육대회 행사도

  • 기사입력 : 2014-06-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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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사 주지 선해스님과 해인사 선원(선원장 선각) 정진대중 및 해인사 소임자 스님들은 2일 오전 단옷날을 맞아 해인사와 매화산 정상에 올라 소금단지를 묻고 자연재해와 화재로 부터 안전을 기원했다.

    해인사는 또 오후 1시 해인총림 소임자, 승가대학 선원스님을 비롯해 지역 소방대,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청년회 등 300여명이 모여 화합을 기원하는 단오체육대회를 했다.

    한편 해인사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를 예방할 목적으로 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음력 5월 5일 단옷날 소금 묻기 행사를 하고 있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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