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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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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국보 지정 추진

경남도·시, 문화재청에 신청

  • 기사입력 : 2014-06-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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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 제147호인 밀양 영남루에 대한 국보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영남루의 정당한 가치 인정을 위해 문화재청에 국보지정 신청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앞서 관련 사안 심의를 위해 지난달 경남도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었다.

    문화재청은 신청서를 검토한 뒤 행정예고를 거쳐 본격 심의에 들어간다. 도는 영남루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어서 빠르면 올해 말까지 지정 여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밀양시도 자체적으로 용역조사를 한 결과, 영남루의 인문학·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난 데다 지역의 대표 누각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까지 갖고 있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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