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블루베리 브랜드 ‘보랏빛 유혹’ 본격 수확
- 기사입력 : 2014-06-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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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의 한 농가에서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이번주부터 세계 10대 장수식품 가운데 하나인 블루베리 브랜드 ‘보랏빛유혹’ 수확에 들어갔다.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시력강화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2008년부터 의령읍, 대의면, 부림면, 궁류면 등 자굴산을 중심으로 현재 41농가 10ha에 생산단지가 조성돼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의령군은 올 수확량을 지난해 2배인 40t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지재배 첫 수확농가는 의령읍 중리 왕수봉(52)씨로 조기수확이 가능한 듀크 품종을 식재해 1일부터 수확, 지난해에 찾았던 소비자들로부터 벌써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올해는 기온상승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확이 10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