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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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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항쟁 정신 잊지 말자”

마산서 27주년 기념식·문화제

  • 기사입력 : 2014-06-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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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아고라광장에서 열린 6월항쟁 27주년 기념식 및 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6·10민주항쟁 제27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문화제가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아고라광장에서 열렸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와 기념식, 문화제 순으로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는 ‘다시, 민주 평화 통일을 위해 시민항쟁의 봉화를 올리자’라는 제목의 정신계승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 국민은 중요하고 위급한 고비마다 분연히 일어나 역사를 바로 세우곤 했다”며 “27년 전 6월의 함성과,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에서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모든 생명에 대한 경외감으로 민주 평화 통일이 실현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투쟁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철하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집행위원장, 김종대·송순호 창원시의원, 변영희 가톨릭여성회관 관장, 우무석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김재명 민주노총경남본부장, 이종엽 도의원, 허성무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위원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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