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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집계 1위 나성범

나성범, 데뷔 2년만에 올스타전 팬투표 1차집계 최다득표
NC, 김태군·모창민·이종욱 등 4명 웨스턴리그 최다 배출

  • 기사입력 : 2014-06-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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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 집계 팬 투표1위와 인천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NC 외야수 나성범./경남신문 DB/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나성범이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집계에서 최다득표를 획득했다.

    특히 NC에서는 나성범뿐 아니라 포수 김태군과 3루수 모창민, 외야수 이종욱 등 4명도 포지션별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16일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 낮 12시까지 포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행한 투표 결과, 웨스턴리그 외야수 후보로 이름을 올린 NC 나성범은 39만1635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같은 리그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로 38만9001표를 획득했다. 1위 나성범과 2634표차다.

    NC는 웨스턴 리그 베스트 11에 무려 4명이 이름을 올렸다. NC의 안방마님 김태군이 포수부문에서 36만234표로, 2위 LG 트윈스의 최경철(9만9824표)을 크게 앞섰고 3루수 모창민도 19만3767표로 1차 집계 1위에 올랐다.

    외야수 이종욱 역시 19만3131표를 획득해 나성범과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피에(27만8868표) 다음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2014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11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하는 팬 투표와 이달 말쯤 선수단 투표를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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