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7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국가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위안음악회를 가졌다.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강명중 진주보훈지청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에서 9명의 모범유공자가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상식 후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국악인, 가수,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흥겨운 나라사랑음악회가 열려 보훈가족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