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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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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여성예비군소대 봉사활동 훈훈

무주택 유공자 보금자리 사업 채택 도와… 꾸준히 방문해 집 청소도

  • 기사입력 : 2014-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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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39보병사단 밀양·창녕대대의 창녕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서복선)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 여성예비군소대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지역 수송부대에서 근무하다 일등중사로 전역한 김실근(82) 유공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것을 알고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채택되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참전 유공자의 주거공간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김씨는 여성예비군대대의 도움으로 내달 15일 새 집을 갖게 됐다.

    여성소대는 수시로 김씨의 집을 방문해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진미경(43) 대원은 몸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김씨의 부인 백옥선(76)씨를 위해 요양등급 자격을 얻도록 도왔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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