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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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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티엠씨 썼던 표준공장 입주기업 찾습니다”

관리원, 내달 4일~9월 2일 접수

  • 기사입력 : 2014-07-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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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3호동.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하 관리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 표준공장 3호동 노키아티엠씨 철수에 따른 여유공간 약 20만㎡에 입주할 유망 강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업체다.

    관리원에서는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체를 최우선 유치하고 전체면적을 활용하는 기업,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 단위면적(㎡)당 연간 수출액이 2000달러 이상인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표준공장 3호동 입주기업체에 대해 경소단박(가볍고 작고 짧고 얇은)한 고부가가치업종으로 수출 주력기업, 전자전기 및 정밀기기업종을 우선하고 향후 경쟁력 있는 업종으로 유도함으로써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첨단·고부가가치 산업기지로 도약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21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와 경남도, 창원시 등 지자체와 KOTRA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기업체 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며, 8월 4일부터 9월 2일까지 입주 희망업체에 대한 수요신청을 접수한 후 현장실사와 입주자격 적격여부 및 심사를 거쳐 9월말께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리원은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표준공장 3호동 북측 주차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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