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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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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화물차 불법주차 해소될까

시, 호탄동 일대 공영차고지 공사
1단계 140여대 규모 연말께 준공

  • 기사입력 : 2014-08-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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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호탄동 일원에 조성되는 ‘진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감도.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연말께는 화물자동차 불법주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도로변, 주택가 공터 및 이면도로 등지의 화물차량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탄동 440-3 일원 5만702㎡ 부지에 총사업비 305억원을 투입해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동편) 시행 부지 1만3900㎡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5월 21일 배수공, 구조물공, 토공 등 공사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40여대의 화물차량 주차가 가능해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내년에는 서편 3만6700㎡에 대한 공사를 시작해 2016년 전체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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