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4일 (화)
전체메뉴

마산회원구, 보행자 도로명판 확충

골목길 등 연말까지 설치 ‘길 찾기’ 불편 해소

  • 기사입력 : 2014-08-27 11:00:00
  •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연말까지 길찾기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원구는 현재 설치된 도로명판이 큰 도로인 ‘대로’, ‘로’ 등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있어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길 찾기 편리성과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 확충에 나섰다.

    또 주위에 건물이 없어 위치찾기가 어려운 장소나 산간도로, 유원지, 버스승강장 등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기초번호판을,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교차로, 이면도로, 골목길에는 보행자용 벽면형 도로명판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도로명 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현재 회원구청 관내에는 548개 도로구간에 1129개의 도로명판이 도로구간 시·종점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으며 올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표준형 도로명판(양방향)을 132곳 설치했다.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도로구간별 주소찾기가 쉽도록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