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거제섬꽃축제 모습./거제시/
거제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내달 1~9일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은 거제섬꽃축제는 ‘꽃향기 가득한 바다여행’이라는 주제로 꿈과 사랑, 환희로 가득 채워진 11월의 가을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행사장 규모가 늘어나 9만㎡의 부지에 가을꽃 전시를 비롯한 6개 분야 60개 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가을꽃 전시 관련 행사는 제1주제관인 잔디광장을 주행사장으로 조성해 거제바다를 상징하는 돌고래, 상어, 문어, 황새치, 돛배 등 다양한 구조물 및 조형물을 제작·전시한다. 제2주제관인 농심테마파크는 거제를 상징하는 토피어리 정원인 ‘블루시티존’과 농경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농경테마존’으로 구성하고 토피어리, 조형물 등 30여점이 배치된 포토존과 농경체험 기구 10점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일반인 기준 2000원이다. 이회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회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