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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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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젊은 피’ 강등권 탈출 선봉

26일 오후 2시 거제서 제주와 격돌

  • 기사입력 : 2014-10-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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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등권 벼랑에 몰린 경남FC가 젊은 피를 앞세워 위기 탈출에 나선다.

    경남FC는 26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2014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 32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경남은 리그 최하위인 12위로 7~12위까지 속한 스플릿 하위리그로 확정됐고, 제주는 4위로 1~6위까지 소속된 상위리그에 포함됐다.

    제주는 3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경남은 2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절실한 생존경쟁을 벌여야 한다.

    경남은 앞서 성남과 부산전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하고 난 뒤 선수단분위기가 급격하게 침체됐다.

    경남은 지난해 승점 37점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났는데 현재 승점은 28점.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제주전 승리를 시작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소 3승이상을 올려야 강등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남은 마지막 카드로 팀의 강점인 젊은 피를 내세워 겁없는 공격을 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메이커 이창민과 공격수 송수영, 김슬기, 이호석, 한의권, 수비수 이학민, 김준엽, 최성민 등을 최대한 출전시키고, 박주성과 진경선, 스레텐, 스토야노비치 등 고참들로 균형을 맞춰 제주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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