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등산객이 집중되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등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진화차량과 진화장비 정비와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작하고 산불 전문 진화대원 39명을 선발해 산록변 풀베기 등 산불위험 요인 제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영취산, 만어산, 오치령 3개소에 산불무인카메라에 대해 전담모니터요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 각 읍면동에서는 초소감시원 및 지역감시원 총 94명을 선발해 지난 1일부터 근무에 들어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