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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가을밤… 경남재능시낭송협회 오늘 마산서 공연

  • 기사입력 : 2014-11-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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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능시낭송협회 경남지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7시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기념공연장에서 ‘시낭송의 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무대를 선보인다.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의 첫 구절을 제목으로 삼은 이날 공연은 1막에서 ‘광야’를 낭송하고, 2막에서는 경남리틀싱어즈 단원들이 황선하 시인의 시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에 음을 붙여 희망을 노래한다. 3막에서는 박두진 시인의 강강수월래를, 4막에서는 정완영 시인의 ‘조국’을 낭송하는데, 무용가의 춤을 곁들여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국민들이 애송하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5막에서 정지용 시인의 향수를 낭송하고, 성악가들이 노래 ‘향수’를 잇달아 부르면서 감동 깊은 무대를 마무리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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