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김규찬(부의장·사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의령군의 명문대학 진학률이 매우 낮은 이유 중 하나는 진학지도와 정보제공 기능이 미비하기 때문”이라며 “의령군도 법인설립을 통해 우수학생 지원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명문대학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의회(의장 오용)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210회 임시회를 하고 있다. 군의회는 11일 본회의와 특별위원회,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각종 안건에 대해 심사했으며 12·13일 이틀간에 걸쳐 2개 반 9명의 사업현장 방문반을 편성해 주요 사업장과 재해 위험지구를 방문했다.

군 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일반안건 등을 최종 확정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