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9일 (목)
전체메뉴

창원시 6개 과·사업소 신설, 5개국 명칭 변경 조직개편

세계사격대회준비단·투자유치과·관광과 등
5개 국 명칭 변경·업무 유사한 과는 통폐합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   

  • 창원시가 6개 과·사업소 등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안은 지난 8월 입법예고해 시의회 상임위에서 심사보류된 조직개편안보다 부서 신설이 늘어났으며, 일부 국 명칭을 변경하고 부시장 사무를 조정했다.

    ‘창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일부 개정안’은 우선 예산담당관, 세계사격대회준비단, 투자유치과, 관광과, 시민안전과, 서울투자유치사업소 등 6개 부서가 신설된다.

    또 5개 국의 명칭을 변경해 기획홍보실은 기획예산실로, 안전행정국은 행정국, 경제재정국은 경제국, 균형발전국은 관광균형발전국, 건설교통국은 안전건설교통국으로 각각 바뀐다.

    업무 성격이 유사한 취업지원과와 일자리창출과를 합해 일자리창출과로, 교통정책과와 교통기획단은 교통정책과로 통폐합한다.

    기획홍보실 소속인 공보관은 시장 직속으로 옮겨 홍보기능을 강화한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기획담당관과 예산담당관으로, 안전행정과는 행정과와 시민안전과로, 문화관광과는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각각 분리한다.

    또 새야구장건립사업단은 야구장건립단으로, 환경수도과는 환경정책과로, 치수방재과는 하천과로, 농업기술센터 동부·중부·서부지도과는 각각 진해·창원·마산지도과로, 창원중심보건소는 창원보건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부시장 사무도 조정한다.

    제1부시장은 기획예산실, 행정국, 경제국, 환경녹지국, 복지문화여성국, 해양수산국, 감사관을 담당하고 제2부시장은 관광균형발전국, 도시정책국, 안전건설교통국, 상수도사업소, 하수관리사업소, 도시개발사업소 소관업무에 관한 사항 및 정무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창원시는 조직개편에 따라 4개 부서가 증가해 5급 정원을 205명에서 209명으로 4명 늘리고 6급 이하 정원은 3540명에서 3536명으로 4명을 줄였다. 총 정원 4466명은 변함이 없다.

    창원시가 이날 입법예고한 조직개편안은 오는 25일부터 개회하는 제44회 시의회 정례회 때 처리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