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초면 어서리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상징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특화된 요소를 부각시켜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물고기 마을 인지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을 들여 ‘물고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물고기가 하늘을 헤엄쳐 오르는 듯한 ‘물고기 조형물’은 어서리 식당가 정면 10m 높이로 우뚝 서 있다.
조형물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조명의 빛을 받아 아름다운 물고기가 하늘을 헤엄쳐 오르는 듯한 형상이 선명하게 비춰진다.
군 관계자는 “생초면은 대표적인 민물요리 전문점이 많아 예부터 미식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로 유명하다”며 “이번 물고기 조형물 설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